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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란, 국제인권의 날에 투석사형 선고

상봉역꽃집 2018. 3. 8. 09:03

이란, 국제인권의 날에 투석사형 선고

이란이 한 여성에 대해 투석사형을 선고 했다. 이날이 하필이면 국제인권의 날로 세계가 기념하는 날이다. A. kh라는 이름의 머릿문자만 알려진 이 여인은 라쉬트 시의 이란형사법원에서 이와 같은 선고를 받았다. 투석 사형은 어께 아래를 땅에 묻어 꼼짝도 못하게 한 상황에서 사방에서 돌을 던져 죽음에 이르게 하는 잔혹한 형벌이다. 그녀는 남편을 살해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카나다에서 활동하는 이란인 인권운동가인 마리암 나예브 아즈지는 “이란의 사형 집행 건수를 보면 지난 몇 년 동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에서 투석 사형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꾸준히 잊을 만 하면 선고가 되고 있다. 그래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이 문제를 민감하게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투석사형의 선고나 집행은 그리 흔하지는 않다. 투석사형을 선고하고도 집행을 미루거나, 교수형으로 바꾸어 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야즈디는 차제에 이란 정부도 이런 잔혹한 방식의 사형 집행에 대해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이 이와 같은 사형 집행을 여성에 대해서만 계속한다는 것은 이란이 여성과의 전쟁을 계속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서방국가들은 이란과의 국가 대 국가의 협상에서 이 문제를 가장 중요한 아젠다로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나나이모 제일교회 사람들
글쓴이 : 섬김이 원글보기
메모 : 오늘은 세계여성의날 입니다 하눅에서 미투사건기이 연일 터지는 이때 여성인권보호의날을 맞아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져야합니다